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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조사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군산뉴스

의인상 유영호 2012. 2. 11. 11:51

공동주택 조사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2012-02-10 14:13


http://www.newsgunsan.com/ngnews/ngNewsView.php?code=NG2&pid=22857

오는 22일부터 99일간 조사활동 돌입  
송정써미트, 현대메트로 등 10개 아파트 우선 대상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각종 민원과 진정이 제기되고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 일제 조사 등 본격적인 특별위원회 실사 활동에 돌입한다.

조사특위(위원장 김경구)는 우선 진정서 접수를 근거로 송정써미트, 현대메트로, 현대 파인빌 1.2차, 현대세솔, 세영리첼, 오투그란데 1.2차, 수송제일, 동흥남 주공 등 10개 아파트 단지를 조사대상으로 삼았다.

아울러 이후 추가로 진정서가 접수될 경우 해당 공동주택도 조사할 방침이다.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0일 공동주택 행정사무조사 계획 승인의 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와관련 군산시의회는 10일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경봉)를 갖고 제155회 군산시의회 임시회를 오는 16일 하루간 개최하고 공동주택 행정사무조사 계획 승인의 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는 지난 3일 제154회 임시회에서 최인정 의원외 1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공동주택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된 후 실제 사실조사 활동을 위한 계획안을 본회의에서 승인받기 위한 사전 절차로 풀이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공동주택 행정사무조사 계획안이 통과되면 공동주택 조사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부실시공에 대한 공동주택의 실사가 이뤄져 그 동안 피해를 호소했던 민원이 해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동주택 조사 특별위원회는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어 왔던 부실 공동주택 조사를 오는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99일간으로 추진하며 해당 집행기관에 대한 공동주택 설계변경과 분양, 사용승인, 하자보수 등 세밀한 실태파악에 나설계획이다.

또 부실시공 공동주택 조사를 조사기간 내 접수된 민원과 진정서를 바탕으로 집중 조사해 의회 차원에서 행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장인수 기자 (isj1453@nate.com)